울산스포츠과학고 사격부, 남·여 단체전 동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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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 사격부, 남·여 단체전 동반입상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8.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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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사격부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강신생)는 사격부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남·여 단체전 동반 입상과 함께 개인전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지난 19~21일 전남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고등부 공기 권총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나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선수 2600여명이 출전했다.

고등부 공기권총 10m에 출전한 울산스포츠과학고는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와 여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동메달 1개, 단체전에서 남·여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 공기권총 10m 개인전에 출전한 2학년 김성채는 본선 1위(577점)로 결선에 진출했다. 그는 결선에서 240.4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고등부 공기권총 10m 개인전에 나선 1학년 김도연은 본선 5위(659점)로 결선에 진출해 3위(214.4점)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남자 고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 김세준(3학년), 김세현(3학년), 김성채(2학년), 류주희(1학년)로 팀을 구성해 나섰다. 이들은 과녁 정중앙에 35개를 명중시키며 합계 1703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여자 고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는 박여연(2학년), 김도연(1학년), 이지인(1학년)이 출전해 합계 1680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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