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종목에는 40대, 50대, 60대부 및 여자부로 실시된다. 약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40대부는 북구가 남구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50대부는 중구가 남구를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60대부는 울주군이 남구를 격파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여자부는 동구가 중구를 2대0으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참가 선수단의 끈끈한 우정과 교류로 울산 체육 발전을 위한 즐거운 스포츠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5개 구·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축구를 비롯한 18개 종목에서 총 250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30분 중구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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