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활체육대축전 시작…축구 사전경기 400명 참가
상태바
울산생활체육대축전 시작…축구 사전경기 400명 참가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9.02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27회 울산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1일 남구 문수양궁장에서 축구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가운데 참가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울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위한 ‘제27회 울산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1일 남구 문수양궁장에서 축구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축구 종목에는 40대, 50대, 60대부 및 여자부로 실시된다. 약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40대부는 북구가 남구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50대부는 중구가 남구를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60대부는 울주군이 남구를 격파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여자부는 동구가 중구를 2대0으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참가 선수단의 끈끈한 우정과 교류로 울산 체육 발전을 위한 즐거운 스포츠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5개 구·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축구를 비롯한 18개 종목에서 총 250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30분 중구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재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