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울산항 내 모든 출입구와 선원복지센터 등에 꽃길을 조성한다. 올해는 기존 울산항 내 식재되어 있던 화초 교체뿐 아니라 추가로 신규 화단 설치를 통해 전년대비 약 3배 규모로 화훼 구매량을 대폭 늘렸다.
고상환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종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항 업·단체 및 울산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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