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는 울산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와 생활안정을 위해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 사업을 산단공 울산본부가 수행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1억3125만원으로 48명의 근로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면 임차에 소요되는 월세의 80% 이내(기숙사 인당 최대 3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울산 산단 입주기업, 근속년수 5년 미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우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