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고객 케어 프로그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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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고객 케어 프로그램’ 주목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4.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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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어드밴티지’ 2016년 출시 이후 1192명 이용
▲ 자료사진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을 구매한 후에도 실직 등으로 차량 유지가 힘들어지면 반납하거나 고객의 마음이 변하면 다른 차로 교환할 수 있는 현대기아차의 고객 케어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이미 지난 2016년에 선도적으로 차량 구매 후 고객이 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변화에 따라 차종 교환, 신차 교환, 안심 할부(차량 반납)가 가능한 ‘현대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출시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현대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은 고객이 차량 구입 이후에도 차종을 다시 선택하거나 반납할 수 있어 차종 결정에 따른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는 것은 물론 최근과 같은 경제상황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구매 안심프로그램이다.

출시 후 지난달까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을 교환하거나 반납한 누적 고객 수는 1192명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달 초 현대차 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가 국내에 시행 중인 현대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국내와 거의 동일한 프로그램인 ‘신안리더(마음의 평온과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를 중국에 출시하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내 현대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16년 9월부터 상시로 운영되고 있다. 단 제네시스, 전기차, 수소전기차, 상용차는 제외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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