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악수도 코로나 위험”...방역당국, 주의 당부
상태바
“주먹악수도 코로나 위험”...방역당국, 주의 당부
  • 김창식
  • 승인 2020.04.06 2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역 당국은 4·15 총선 선거운동에 나선 정치인들이 행인과 나누는 ‘주먹 악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주먹 악수를 하더라도 만약 손에 바이러스가 있다면 전염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고 우려했다.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 유세에 나선 일부 후보자들은 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을 의식, 악수하는 대신 장갑을 끼고 주먹을 맞부딪히는 방식으로 행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 본부장은 이러한 ‘주먹 악수’의 위험성에 대한 질문에 먼저 “지금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2m 거리 두기를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