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연구기반 활용사업’ 9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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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 ‘연구기반 활용사업’ 9년 연속 선정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0.04.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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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지역 경쟁력 강화도

4억 들여 입주기업 지원 본격화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이하 울산TP)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0년 연구기반 활용사업’ 운영기관에 9년 연속 선정됐다.

연구기반활용사업은 연구장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울산테크노파크가 보유한 고가의 연구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비사용료의 최대 70%를 온라인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울산TP의 장비는 각 특화센터별 정밀화학,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분야 등 총 57종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연구기반공유시스템(https://rss.auri.go.kr)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울산TP 관계자는 “9년 연속 연구기반활용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의 연구장비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TP는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2020년 울산·동해 자유무역지역 경쟁력 강화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3월 체결하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총 4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글로벌 바이어매칭 지원, 기업·제품 홍보수단 제작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종합패키지지원, 해외시장 기업공동 진출, 기업비즈니스지원단 운영 등 6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해외진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해외시장 진출지원과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5월1일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기업 신청을 받는다. 희망 기업은 울산TP 방문, 우편, 이메일(orca@utp.or.kr) 등의 방법으로 상담하면 된다.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utp.or.kr)내 사업공고 게시물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을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전화(219·8613)로 문의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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