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U포럼 운영간담회
울산 AI 거점화 목표 과제 추진
울산 AI 거점화 목표 과제 추진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8일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2020년 4차 산업혁명 U포럼 운영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U포럼은 지역차원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 강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 발족했다. 포럼에는 자동차, 조선, 화학, ICT융합, AI·빅데이터, 바이오메디컬, 3D프린팅 등 10개 분과 115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영성과 및 2020년 운영계획 보고, 정부 AI정책 동향 및 울산 AI 거점화 전략 등이 발표됐다. 올해는 정부의 AI산업육성 전략에 맞춘 울산 AI 거점화를 목표로 10개 분과별 AI 혁신과제 도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I·빅데이터 분과를 중심으로 조선, 자동차, 화학, 로봇 등 각 산업 분과와 융합해 사업을 도출하는 ‘AI융합분과’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온라인 소통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분과간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박순철 울산시 혁신산업국장은 “그동안 4차 산업혁명 U포럼은 울산의 혁신산업육성을 위한 씽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개방형네트워크 활성화, 전략과제 도출, 대형 국비사업 확보를 통한 기업성장 및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는 울산 AI거점화 전략에 따라 AI 인력양성과 기반구축에서부터 AI혁신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스마트 산업도시 울산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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