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울산지역본부(본부장 문병용)는 8일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상북농협 조합원인 정선욱·강동남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선욱씨 부부는 지난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과수 농사에 입문해 2019년에는 영농후계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사과농장 2만㎡(6000여평)과 양봉 70군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울산 Best Farm(으뜸농가)으로 선정됐으며 상북농협 감사, 농업경영인, 울산사과연구회, 자율방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에는 전국 16개 농가가 선정됐다.

문병용 본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울산새농민회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앞으로도 과수 산업에 대한 농법과 지식, 선진 농업경영으로 지역의 많은 농업인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