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부활절 앞두고
방역당국 거리두기 당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50명 안팎을 유지했지만, 방역당국은 ‘조용한 전파’의 시기일 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부활절 행사를 앞둔 이번 주말은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하다며 국민적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방역당국 거리두기 당부
9일 오후 현재 울산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이 중 28명이 완치해 퇴원했고, 1명이 사망했다.
지난 1일 이후 울산 해외입국자는 총 523명이다. 이중 450명이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았고, 73명이 검사중이거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8일까지 해외입국 예정자 사전 신고는 총 251건이 접수돼 해외입국자수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울산시는 9일부터 KTX울산역 역무동 2층에 ‘해외입국자 지원 현장 합동사무소’를 설치했다. 입국자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와 지원을 수행하는 사무공간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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