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첫 입성 소감은.
“저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중구민들의 승리입니다. 이번 선거는 정말 힘든 선거였습니다. 선거기간 내내 거짓말과 허위사실 유포되면서 그것 해명하느라 아까운 시간 다 보내고 중구민들에게 정책이나 공약 한 번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고 죄송스럽습니다. 하지만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만큼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저는 전국 226개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회장을 하면서 집권하면 한풀이 정치하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하고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 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초선이지만 그 일을 하는데 앞장서고 싶습니다. 지역적으로는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현안입니다. 해결점을 혁신도시에 두고 있습니다. 중구에 유치한 혁신도시가 너무 협소했고 구청장으로서 대응하는데 법과 제도에 한계도 있었습니다. 혁신도시를 확대해 중구의 일자리와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일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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