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까지 참가자 접수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의 3D프린팅 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4회 DfAM(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은 전통적인 제조방법과 다른 3D프린팅 공법이 가지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설계방법으로, 한층씩 적층하여 형상을 만드는 3D프린팅 핵심기술이다.
올해 대회는 △자유공모(일상생활에 유용한 3D프린팅 제품) △지정공모1(제조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3D프린팅 제품) △지정공모2(수요처 연계 3D프린팅 활용 기술혁신 제품)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가 수요처를 발굴해 수요처에 필요한 3D프린팅 적용 아이템을 개발하는 지정공모2가 새롭게 추가됐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예선심사 통과자에 한해 디자인 실물제작을 지원한다. 이어 9월24일 출력물에 대한 본선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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