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격리 해외입국자 물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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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격리 해외입국자 물품지원
  • 최창환
  • 승인 2020.04.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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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학생교육원(울주군 배내골)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울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학생교육원(울주군 배내골)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울산시 식의약안전과 직원 등은 지난 18일 학생교육원을 찾아, 울산시장 격려 편지와 꽃 화분세트, 운동기구 등을 전달했다.

송철호 시장은 격려 편지에서 “한정된 공간에 갇혀 하루하루 지내기가 불편하고, 답답하고 적적할 것이라 짐작이 된다”며 “나의 희생이 가족을 보호하고 많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일임을 생각하시고 조금만 더 힘내시고 견뎌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를 위해 학생교육원(울주군), 교육수련원(북구) 등 2곳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시학생교육원에 6명이 입소해 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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