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0억 융자지원
상태바
울산 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0억 융자지원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2.24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북구는 올 상·하반기 각각 50억원, 총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과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업무협약을 맺고 북구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6000만원 이내의 융자에 대한 이자차액 보전금 2%를 2년간 지원한다.

단, 공고일 현재 타 기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수혜 업체, 신청일 현재 휴·폐업 신고 또는 구청장이 사실상 휴·폐업 중이라고 인정하는 업체,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와 울산경제진흥원의 추천서를 받아 7개 금융기관(경남·농협·신한·국민·부산·우리·하나)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월20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