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정책협의회 조정회의…공동사업 논의
상태바
부울경 정책협의회 조정회의…공동사업 논의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2.24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부산시, 경상남도와 함께 지난 21일 부산시청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6차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6차 조정회의는 지난해 9월 개최된 제5차 조정회의에서 논의됐던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과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 △2025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추진상황 △부울경정책협의회 안건 협의 등을 논의했다.

특히 부울경경제동맹 출범 2년을 맞아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또 부울경 협력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고, 정책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운영,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 등 실질적 성과 창출 방안도 모색했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경제·산업 육성 중심의 초광역 발전시행계획과 더불어 도시의 경계를 넘어 시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동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면 부울경 상생발전에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부울경경제동맹의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