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에서는 김도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중언어 교육지원 조례(안)’과 김태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점검한 올해 주요사업과 정책이 21만 구민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영호 의원이 김영길 구청장을 상대로 중구청장의 친분 인사 논란에 대한 구정질문에 나섰다.
안 의원은 “중구청장이 고교 동창생에 대해 친분을 앞세워 산하기관인 도시관리공단에 잦은 인사 조치를 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친구 채용 특혜를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지적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도시관리공단 인사는 객관성과 공정성에 근거해 NCS 채용 전문기관을 통한 면접이 이뤄지는 등 규정과 절차에 따랐다”고 답변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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