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촉식에서는 식품위생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있는 신규 11명과 기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연임에 동의한 재위촉 24명 등 총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은 2년간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상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지원 △유통식품의 허위 표시, 과대 광고 감시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활동 △식중독 예방 관리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 참여 △위생시책 홍보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식품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활동에 임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해 주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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