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코디네이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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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코디네이터 운영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4.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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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20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

고도화분야 수요기업 발굴 목표

차·조선·석유화학·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3명 위촉
▲ 울산테크노파크는 20일 울산TP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울산지역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은 물론 전기전자, IoT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를 구성해 지역 스마트공장 보급 활성화가 기대된다.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 이하 울산TP)는 20일 울산TP 자동차기술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수요기업 발굴,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지역 스마트공장 보급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울산지역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울산TP는 지역 중심의 전문 경력자 23명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울산지역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는 주력산업 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함께 스마트공장 분야, 기업지원 및 컨설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지역 주력산업 분야인 자동차, 조선, 화학분야, 전기전자, IoT, 생산물류, 기업혁신활동 및 스마트공장 공급기술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을 이해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사업 홍보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각 기업 현장에 가장 적합한 스마트공장 구축이 이루어지도록 사전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TP는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 활동을 통해 연내에 약 200여 개의 신규구축 및 고도화 분야 수요기업을 발굴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울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경기상황을 감안할 때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제조혁신은 필수”라며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코디네이터들과 같은 전문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울산TP는 2020년까지 전국적으로 3만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점을 감안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 할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의 전문영역과 참여 규모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모든 참가자 대상으로 발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마크스 착용 등을 실시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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