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추경예산 531억7777만원 편성
상태바
울산 북구, 추경예산 531억7777만원 편성
  • 정세홍
  • 승인 2020.04.20 2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북구는 20일 북구의회에 531억여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울산 북구는 20일 531억여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이날 제187회 북구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신종코로나 대응과 경기 활성화 등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한 원안 가결을 요청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531억7777만원으로 당초예산 3734억3507만원보다 14.24% 늘어난 4266억1284만원이다.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과 과감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으로 삭감한 예산을 주요 재원으로 국가 추경사업인 신종코로나 대응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편성했다.

신종코로나 대응 주요사업으로는 신종코로나 긴급대책사업 15억원, 지역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기활성화사업 73억원,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사업 22억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 1억4000만원 등이 편성됐다. 호계문화체육센터 건립, 강동오토캠핑장 조성사업, 매곡천 경관조명 개선사업, 평생학습관 건립 등 주요 공사 추진 예산도 반영됐다.

북구의회는 이날 임시회를 열고 내달 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