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에어로원 방문 간담회
상태바
한국동서발전, 에어로원 방문 간담회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3.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동서발전은 24일 지난 2월 ‘동서발전-협력중소기업 상생·소통 선포식’에 따른 함께 성장을 위한 첫 행보로 울산 소재 창업초기기업인 에어로원을 찾아 상생·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명호 사장을 비롯한 신대섭 에어로원 대표와 김지안 올림 대표 등 청년 창업가 2명과 올해 초 출범한 동서발전 사내벤처 2팀이 함께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는 24일 스타트업 기업인 에어로원을 찾아 지난 2월 ‘동서발전-협력중소기업 상생·소통 선포식’ 이후 ‘함께 성장’을 위한 첫 행보로 상생·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한 신대섭 에어로원 대표, 김지안 올림 대표 등 청년 창업가 2명과 올해 초 출범한 동서발전 사내벤처 2팀이 함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소통 시간을 가졌다.

2023년 창업한 에어로원은 에너지사용 진단 및 컨설팅을 주요 사업모델로 하는 기업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안정적인 사업화에 접어들고 있다. 창업 5개월 차인 올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ZEB)와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 소방안전관리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시장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초 동서발전 분사 창업에 성공한 사내벤처 SKEEP은 국가 중요시설의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무선 통신(SDR) 장치 통합 안티드론 시스템’ 개발·운영을 사업모델로 하고 있다. 또 다른 분사창업 사내벤처사인 ROMIC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미래에너지 유지보수(O&M) 혁신기술센터’ 운영을 사업화한다.

권 사장은 “동서발전의 지원으로 창업에 성공한 사내·외 스타트업의 현실과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과 상생·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