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6일 ‘2025년 3월 울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3월 울산의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1.9로 전월 대비 1.8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 CBSI도 91.8로 전월 대비 1.0p 올랐다.
3월 울산의 제조업 CBSI는 90.9로 전월 대비 1.1p 상승했지만, 다음달 전망 CBSI는 89.4로 전월 대비 1.4p 하락했다.
3월 울산의 비제조업 CBSI는 94.3으로 전월 대비 3.6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 CBSI도 97.1로 전월 대비 6.4p 올랐다.
3월 울산의 제조업 업황 BSI는 65로 전달보다 7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 BSI도 65로 4p 올랐다.
생산 BSI는 76으로 전월에 비해 3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75)도 전월 대비 7p 내렸다. 자금사정 BSI는 75로 전월에 비해 7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74)도 전월 대비 2p 올랐다.
제조업 기업은 경영 애로상황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29.4%), 내수부진(12.6%), 수출부진(12.5%) 등을 꼽았다.
또한 3월 울산의 비제조업 업황 BSI는 57로 전월에 비해 5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 BSI는 61로 전월 대비 2p 상승했다.
매출 BSI는 69로 전월에 비해 8p 올랐고, 다음달 전망(73)도 전월 대비 8p 상승했다. 자금사정 BSI는 70으로 전월에 비해 2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75)도 전월 대비 8p 올랐다.
비제조업 기업은 경영 애로로 내수부진(21.5%), 불확실한 경제상황(19.3%), 자금부족(17.7%) 등을 꼽았다.
한편, 3월 전국 전산업 CBSI는 전달보다 1.4p 오른 86.7이었다. 제조업 CBSI는 전달보다 1.8p 오른 91.9, 비제조업은 1.2p 상승한 82.9였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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