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신인선수를 발굴하고자 지난 29~3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초등부 30개 종목과 중학교 28개 종목에 총 36개 학교의 학생 327명(초등 28개 학교 257명, 중등 8개 학교 70명)이 참가했다.
최우수 선수로는 남외초 5학년 김선호·6학년 손다현, 울산스포츠과학중 3학년 김성현, 울산중 2학년 노현서 학생이 선정됐다.
종목별 우수 학생 선수는 오는 5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울산대표 선수로 나선다. 종목별 참여 인원에 따라 공동 3위까지 입상한 학생과 학교는 교육감상을 받는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는 진로 개발의 장이, 울산에는 우수선수 발굴의 기회가 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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