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중고등학교 사격연맹이 주최하고 포항사격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렸다.
남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김성채는 본선에서 572점을 기록하며 개인 3위의 성적으로 최종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최종 236.4점을 기록하며, 239.6점을 기록한 대구체고 구지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신생 울산스포츠과학고 교장은 “올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김성채 선수에게 축하를 보내며 사격부 선수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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