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울산CC에서 열린 제1회 울산시체육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는 200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울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대회다. 남자부 A, B조 각 80명씩, 여자부 64명이 참가해 핸드캡스트로플레이, 뉴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대회 결과 남자A부 최천오, 남자B부 임인환, 여자부 김현진이 각 부 우승을 차치하며 초대 우승자로 기록됐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이번 체육회장배대회는 울산 골프 동호인들의 꾸준한 대회 신설 요청으로 개최됐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자신의 기량과 실력이 어느 위치인지 요청이 많다”며 “이러한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체육회장배를 비롯한 많은 대회를 개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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