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2일 울산 울주군 중소기업 협의회 회의실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 ‘찾아가는 중진공’을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미정 중진공 울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내 제조업 중심 중소기업들의 모임인 (사)울주군 중소기업 협의회, 울주군 여성경영인 협회, 울주군 차세대 경영인 협회 소속 55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기업 성장둔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투자 지원 △숙련 기술 인력 확보 방안과 같은 다양한 현안과 경영 애로사항 등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중진공은 신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전환,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한 정책자금, 인력 양성 및 일자리 매칭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며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정 중진공 울산지역본부장은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중진공을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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