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자연애마트 180만원어치 백미 기부
상태바
울산 중구 자연애마트 180만원어치 백미 기부
  • 정세홍
  • 승인 2020.04.23 2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중구 자연애마트(대표 옥종성)는 23일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0㎏ 50포(1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울산 중구 자연애마트(대표 옥종성)는 23일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0㎏ 50포(1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옥 대표는 신종 코로나 발생 초창기 소비심리 위축으로 고객이 줄어 마트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대규모 점포보다 가까운 매장을 찾는 주민들이 늘면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옥 대표는 “어려울 때 이웃들에게 받은 따뜻한 배려를 잊지 못한다. 신종 코로나로 늘어난 수입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복산2동은 복지급여 상담이나 신청가구 중 소득상실이나 부양의무자 등 소득 초과로 수급에서 탈락한 주민 등 생계유지에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백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