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 울산 HD FC와 ‘Red Cross Day’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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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적십자, 울산 HD FC와 ‘Red Cross Day’ 진행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4.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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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 FC와 함께하는 제7회 Red Cross Day’ 참여자들이 체험부스에 줄서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채종성)와 울산 HD FC(대표이사 김광국)는 지난 5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과 관련한 봉사원, 헌혈자, 후원자, 소방공무원·경찰청 등 3800여명을 경기장에 초청하는 ‘울산 HD FC와 함께하는 제7회 Red Cross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HD FC와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개최해 인도주의 이념을 널리 보급하고, 평소 스포츠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축구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에너지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안전교육부스인 재난구호VR체험, 심폐소생술 체험과 RCY단원들이 직접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키링 만들기, 디폼블록 부스를 운영하는 등 9가지 체험부스로 즐거움을 더했다.

김광국 울산 HD FC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채종성 울산적십자 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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