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청 육상팀(감독 강재호) 성진석이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시즌 시작을 알렸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김해 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성진석은 주 종목인 멀리뛰기에서 7m96㎝로 1위에 올랐다고 울산시는 6일 밝혔다.
이는 2위인 심지민(성남시청)의 7m49㎝를 훌쩍 넘는 기록이다.
성진석은 올해 울산시청에 합류했다. 지난 2023년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력이 있다.
성진석은 오는 5월27일 구미에서 열리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