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혁신교육 마을교사동아리, 청각장애인·수어통역사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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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혁신교육 마을교사동아리, 청각장애인·수어통역사 마스크
  • 정세홍
  • 승인 2020.04.26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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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혁신교육마을교사동아리인 핸드메이드 퀸(회장 김미숙)은 지난 24일 중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청각장애인용 특수마스크 120장과 손 소독제 20세트를 전달했다.
울산 중구 혁신교육 마을교사동아리 ‘핸드메이드 퀸’이 청각장애인과 수어통역사들을 위한 특별한 신종코로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혁신교육 마을교사동아리는 지난 24일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마스크 의무착용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과 수어통역사들을 위해 써달라며 청각장애인용 특수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탁했다. 후원물품 전달은 마스크 의무착용 분위기 속에서 청각장애인·수어통역사들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품은 동아리 핸드메이드 퀸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110만원으로 직접 제작한 특수마스크 120장과 손 소독제 20세트로 구성됐다. 중구는 후원받은 물품을 울산농아인협회에 청각장애인용 특수마스크 105장·손 소독제 15세트, 울산 수어통역센터에 청각장애인용 특수마스크 15장과 손 소독제 5세트를 배부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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