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매년 걷기만 했는데 올해는 전력질주…내년에 또 만나요”
상태바
[제23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매년 걷기만 했는데 올해는 전력질주…내년에 또 만나요”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4.21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5㎞에 출전한 강성오·박양숙 커플이 손을 맞잡고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5㎞ 베스트 커플 강성오·박양숙

1회 대회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는 강성오(60)·박양숙(55) 커플은 이날 5㎞를 전력 질주하며 결승점을 통과했다.

제1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부터 참가한 두 부부는 9년 전에는 대회에 참가해도 걷기만 했다. 그러다 이번 대회는 힘닿는 데로 뛰어보자는 생각에 진지한 태도로 전력 질주에 임했다.

강씨는 “처음에는 회사에서 단체로 참가했지만, 이후에는 자발적으로 참가하게 됐다”며 “아내가 매일 7~8㎞가량 대공원을 뛰었는데, 대회 후반부터는 아내가 리드를 할 정도로 차이가 나더라. 앞으로도 커플마라톤대회에 계속 참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