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마라톤 클럽서 만난 동갑내기 커플, 100일 기념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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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마라톤 클럽서 만난 동갑내기 커플, 100일 기념 대회 참가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4.21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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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에 출전한 김태동(왼쪽), 신미나 커플이 엄지손을 치켜 세우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10㎞ 베스트 커플 김태동·신미나

교제 100일을 맞이해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김태동(42)·신미나(42) 커플은 10㎞를 이날 함께 손잡고 결승점을 통과했다. 마라톤 클럽에서 만난 동갑내기 커플은 사귀기 시작한 후 처음 열리는 대회라며 100일 기념으로 대회에 참가를 신청했다.

김씨는 “둘 다 취미가 마라톤이다 보니 마라톤 클럽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며 “오늘 날씨가 선선해 마라톤하기에 생각보다 좋은 날씨였다. 다만 대회 코스가 언덕이 많아,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타 대회와 다르게 울산커플마라톤대회는 커플로 참가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참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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