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의 추가 인원 배정에 따라 ‘2025년 제2차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5월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상반기 1차 모집에서 6명을 선발한 데 이어, 우수경영인 1명을 추가로 선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어업에 종사할 의욕과 잠재력을 갖춘 청장년을 발굴해, 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경영개선을 유도하는 정책사업이다. 해양수산부와 각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며, 선정된 인원에게는 최대 2억원의 융자금이 연 1% 금리로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수산업 후계자로 이미 선정된 이력이 있고,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어업인이나 해양수산신지식인이 신청할 수 있다. 병역 이행, 어업 기반 보유 여부, 재해보험 가입 실적,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 종합평가를 통해 고득점자 1명이 최종 선발된다.
신청 희망자는 수협은행을 통해 신용조사서를 발급받고, 울산시 해양수산과에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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