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23일 발표한 ‘2025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서 울산·부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78.4로 전월 대비 0.2p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8p 낮은 수치다.
SBH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 상황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은 그 반대를 의미한다.
올해 들어 SBHI는 1월 67.6에서 2월 71.1, 3월 77.8, 4월 78.6, 5월 78.4 등으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기준선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SBHI가 78.9로 전달보다 3.0p 하락해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비제조업은 77.8로 2.8p 상승하며 다소 개선됐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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