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창욱)는 하나은행 울산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하나금융그룹 8개 계열사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는 하나은행을 비롯해 하나카드, 하나증권,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금융·보험·자산관리 분야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금융지원을 넘어 맞춤형 금융 솔루션, 경영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 실질적 경영지원까지 포괄하는 협력 모델을 지향한다. 연합회는 회원사에게 각 금융사의 전문 서비스를 연계하고, 협업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인식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참여 금융사들과의 실무협의 채널을 유지하며, 회원사 대상 금융교육과 사업 자문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상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