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한국부동산원 ‘2025년 4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울산의 아파트값은 보합을 기록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4월 첫째주 0.0%, 둘째주 0.02% 오르는 등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최근 2주 연속 상승했지만, 3주 만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중구는 0.05%, 남구와 북구는 각각 0.01% 올랐다. 울주군은 보합을 나타냈고, 동구는 0.08% 하락했다.
울산은 아파트 전셋값도 전주대비 0.04% 올라 한 주 전(0.09%)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북구가 0.0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구 0.07%, 동구 0.05%, 남구 0.02%, 울주군 0.01% 순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다. 세종이 0.23% 올라 오름세가 가장 가팔랐고, 서울도 0.08% 올랐다.
인천·울산·충북·충남(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광주(-0.09%), 대구(-0.09%), 강원(-0.08%), 대전(-0.06%), 제주(-0.04%), 경남(-0.04%) 등은 하락했다.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을 기록했다. 울산(0.04%), 서울·세종(0.03%) 부산(0.02%), 경기(0.01%), 인천(0.01%) 등은 상승했고, 광주·강원·충북(0.00%) 등은 보합, 전남(-0.07%), 대전(-0.07%), 제주(-0.05%), 전북(-0.04%) 등은 하락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