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형석)은 29일 울산중기청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미국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수출유관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울산중기청을 비롯해 울산시, 울산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 KOTRA 울산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등 8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대외 통상정책 변화와 대중국 추가관세 조치 등으로 인한 지역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중기청은 2월부터 가동 중인 애로신고센터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관세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을 신속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 협의회’ 운영계획을 안내했다. 또 수출국 다변화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추진계획도 소개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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