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회장은 6일 보라CC 윌리엄코스 4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보통 아마추어 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1만2000분의 1로 알려져 있는데 서 회장은 그 어렵다는 확률을 뚫고 개인 통산 12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서 회장이 보라CC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특히 똑같은 코스·홀에서 세 번째 홀인원에 성공했다.
서 회장이 처음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지난 1998년 동부산CC에서다. 이후 2001년 동부산CC, 2004년 울산CC, 2006년 울산CC, 2007년 보라CC, 2008년 마우나오션CC, 2011년 마우나오션CC, 2015년 마우나오션CC, 2016년 마우나오션CC, 2020년 보라CC 등이다.
서광석 회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인상에 이어 최근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주변에서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오늘 홀인원 역시 앞으로의 좋은 일을 예견하는 것 같아 기대된다. 앞으로 울산에 도움 될 부분을 찾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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