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회원단체가 주관하며 총 28개 종목 53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생활체육 행사다.
개회식은 종목별로 진행되며 11일 합기도 경기를 시작으로 축구, 테니스, 자전거,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주말마다 이어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내달 29일에는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댄스스포츠 종목을 끝으로 약 두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댄스스포츠 종목은 전국대항전으로 열려 타지역 선수들과의 교류도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을 이루는 소중한 기회다”며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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