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머리와 턱의 위치
백스윙시 턱은 오른쪽으로 공을 볼 수 있는 한 최대한 돌아가야 한다. 턱을 돌리되 머리의 이동을 적게 하라는 의미이다. PGA 선수들중 턱이 최대 45도 정도 돌아가는 선수들도 있다. 스윙 분석관 들의 조사에 평균적으로 돌아가는 각은 20도에서 25도 정도라고 밝힌다.
수백명의 위대한 선수들의 스윙을 느린 화면에서 정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머리가 1~4 인치 정도나 돌아간다고 한다. 머리는 천천히 조금의 평행 이동을 하면서 얼굴 절반 정도의 이동과 턱을 돌린다면 가장 이상적이며 파워와 일관성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머리는 측면에서 볼 때 하체의 자연스런 움직임으로 살짝 떨어지게 된다. 현재 투어 TOP선수들 중에서 백스윙시 어드레스 자세부터 고개를 돌리지 않고 가만히 있는 선수는 한 명도 없다.
8. 왼쪽팔의 위치
백스윙 초기 단계 왼쪽팔은 아마 미묘하게 팔꿈치가 접혀질 것이다. 경직되거나 힘이 들어가 왼팔 팔꿈치 관절이 펴진 상태로 백스윙을 하면 실수다. 어드레스의 편안한 자세 그대로 오른쪽 허벅지 선상으로 이동 될 때까지 펴지거나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즉, 키포인트는 긴장을 풀고 뻣뻣함이 없어야 한다. 왼쪽팔의 펴짐과 곧음에 대해서 수없이 읽고 레슨으로 들어 봤을 것이다. 왼팔이 굽혀지는걸 피하기 위해서 의식을 하며 스윙을 연습한다.
9년동안 라이더 컵 선수들의 스윙 분석에서 스윙분석가 Doral이 테스트한 결과 95% 이상의 선수들이 왼쪽팔을 자연스레 굽혔다. 가장 중요한 탐구는 왼쪽팔의 각이다. 왼팔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10시 30분에서 11시가 되면 이상적이며 샤프트는 왼팔의 연장 선상에 있다.
9. 손의 움직임
어깨의 회전에 의해서 양손이 몸의 안쪽으로 이동하면서 손목 코킹이 만들어 지고 중심이 완성되면서 백스윙하는 동안 손들을 진정시켜야 한다. 스윙이 커지는 것에서 거리가 늘어나길 바라는 사람들은 손과 팔을 피벗(pivot)이 끝난 뒤에도 계속 높이 올리려고 한다는 것이다. 클럽헤드의 스피드를 올리고 백스윙을 크게 하려는 심리적 요인이 문제다. 직업적인 선수가 아닌 이상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오버스윙을 하는 것은 스윙의 센터와 클럽의 비연결이 되는 원인이며 또한 클럽샤프트가 궤도 선상에서 벗어나고 공을 빗겨 치게되는 원인이 된다. 이 불안정함들이 임팩트를 망치고 샷을 견고하게 하지 못한다. 포인트는 백스윙 정점에서 골반과 어깨의 회전 위에 양손의 위치는 오른발 뒤꿈치 선상 위에 위치하면 이상적이다. 양손의 위치가 발 뒤꿈치의 수직 선상보다 뒤쪽으로 처지게 되면 볼은 낮은 탄도의 훅성 구질이 나타나거나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푸시 볼이 나올 수 있다. 김영하 파크애비뉴(선암동) 책임지도프로 PGA CLASS A·USGTF 마스터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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