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문수풋살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울산광역시체육회장배 유관기관 풋살대회’는 울산시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첫 대회다.
이날 8개 팀이 참가해 KBS팀이 초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며 대회를 마쳤다.
대회에는 김두겸 시장과 이성룡 시의장을 비롯해 울산경남은행 황재철 부행장, NH농협은행 백창훈 울산본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함께 대회를 즐겼다.
지난 7일 울산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조추첨 결과에 따라 A조에 경상일보, ubc, MBC, 제일일보가, B조에 울산신문, JCN, KBS, 울산매일이 편성됐다. 대회는 조별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펼쳐졌다.
접전 끝에 KBS가 ubc를 꺾고 우승했다. KBS의 곽재혁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울산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는 기관들이 모여 소통한 특별한 대회였다”며 “앞으로 참여 기관을 늘려 풍성하고 전통있는 대회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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