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진 등은 지난달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해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대학부 레구 부문 공동 3위를 차지, U-21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신현진은 공격을 담당하는 ‘킬러’, 이경수는 서브와 리시브가 주 역할인 ‘피더’, 이지성은 서브를 넣는 ‘테콩’ 포지션에 각각 뽑혔다. 이지성은 테콩 포지션에 대표 선수로 선발됐고, 나머지 둘은 해당 포지션의 후보 선수다.
주장인 신현진은 “국가대표 선발로 힘을 얻은 만큼 10월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수는 “내년에는 U-21 국가대표의 피더 포지션 대표 선수로 뽑힐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성은 “연령별 대표를 넘어 성인 국가대표팀에 오르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울산시체육회 지원과 함께 2023년 세탁타크로 선수단을 창단했다.
선수단은 ‘2023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 남자 대학부 레구 이벤트 3위, ‘제24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우승,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대학부 레구 부문 3위,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대학부 레구 부문 공동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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