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노범수 모래판 최강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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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노범수 모래판 최강자 입증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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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범수(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가 지난 13일 국립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로 등극했다. 울주군청 제공
‘노또장’(노범수 또 장사 했네) 노범수(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가 지난 13일 국립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로 등극했다.

노범수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 같은 완 소속 정종진(울산 울주군청)을 이기며, 개인통산 23번째(금강장사 4회·태백장사 19회)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노범수는 8강전에서 이정민(경기 광주시청), 준결승전에서 최정만(전남 영암군민속씨름단)을 만나 모두 2대0으로 제압하며 장사 결정전에 올랐다.

장사 결정전에서는 같은 팀 소속 정종진을 만나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두 판 연속 승리하며 우승을 거뒀다.

한편, 해뜨미씨름단은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김덕일이 소백장사에 등극하고, 금강장사에서는 노범수가 1위, 정종진 2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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