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경남·부산은행에 ‘지역경제 희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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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경남·부산은행에 ‘지역경제 희망센터’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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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경남은행은 김태한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토스뱅크와 ‘공동 상품 개발·상호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BNK경남은행 제공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에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센터 신설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국내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진 가운데 금융기관이 민생경제 회복의 첨병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BNK금융그룹은 △민생회복 △사회공헌 △ESG 등 주요 분야에서 세부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행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 컨설팅,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대출 상품 출시,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한 채무조정·만기 연장프로그램 등 실질적 민생 지원 대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김태한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토스뱅크와 ‘공동 상품 개발·상호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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