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반부패·청렴협의체 회의...투명성 강화·행정개선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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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반부패·청렴협의체 회의...투명성 강화·행정개선 등 논의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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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는 12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반부패·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는 12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반부패·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청렴구민감사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민원 만족도 처리 결과를 살펴봤다. 이어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업무의 투명성 강화 및 소극행정 개선 △인허가 업무 취약 사항 보완 △민원 안내 및 접근성 향상 방안 등 부패 취약사항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사명이자 품격이며 주민들에 대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진단·보완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이달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역량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구성원의 청렴 인식 및 청렴 저해 요인 등을 분석하고, 내부 청렴도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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