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 개원 44주년 기념식·외래동 증축 준공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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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병원 개원 44주년 기념식·외래동 증축 준공식(종합)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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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은 13일 개원 44주년 기념식 및 외래동 증축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박원희 동강의료재단 이사장, 김영길 중구청장, 박경흠 중구의회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의장 등 내빈들이 증축 준공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이 지난 13일 개원 44주년 기념식 및 외래동 증축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개원 44주년 기념식에는 자랑스런 동강인상, 장기근속직원 포상 등 우수사원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자랑스러운 동강인상은 고중곤 영상의학과 전문의, 우성숙 간호과장, 김동석 원무팀장이 수상했다. 또 개원 기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75포를 취약계층을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준공식은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양국 울산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순 등으로 진행했다.

새로 지어진 외래동은 790㎡ 규모로 환자 중심의 동선으로 설계돼 내원객의 편의를 극대화했으며, 최첨단 의료 장비 도입과 함께 진료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기존 건물과의 연결성을 확보해 더 넓은 1층, 2층의 외래 진료시설을 확보했으며, 진료과를 전면 재배치했다.

특히 또 다시 감염병 사태가 왔을 때 대비해 호흡기질환자와의 외래 동선을 분리했으며, 환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2기도 설치했다.

박원희 동강의료재단 이사장은 “새로 지어진 외래 증축동은 울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의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울산 시민의 곁에 든든한 건강 동반자로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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