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5 울산 일자리박람회는 울산지역 주력 산업뿐만 아니라 제조업·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에 구인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약 100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기술개발, 설계,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부터 경력자까지 4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취업특강 및 기업 채용설명회 프로그램과 더불어 기업채용관(주력산업, 중장년·여성, 청년·IT), 정책홍보관, 부대행사관, 소상공인 취업특화관 등을 운영하며, 구직자들은 기업채용관을 통해 직접 면접을 볼 수 있으며 홍보관을 통해 통해 지자체 및 유관 기관들의 주요 정책이나 채용 정보 등 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직자들을 위해 부대행사관에서는 성격유형을 통한 맞춤형 진로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및 이미지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노형석 울산중기청장은 “이번 소상공인 취업특화관은 폐업이라는 아픔을 겪은 소상공인분들께 실질적인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라며 “이번 일자리박람회 개최를 통해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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