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983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전국 규모의 소방 전문대회다. 이 중 구급분야 특별경연은 응급환자 이송 및 현장 대응 역량을 겨루는 실무형 대회로, 전문성과 팀워크가 핵심 평가 기준이다.
전국 30개 응급구조학과가 출전한 가운데 춘해보건대 3학년 박영빈·김예지·신지영팀은 예선 1위에 이어 본선 최종 1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체계적인 응급처치 시나리오 수행과 뛰어난 대응 능력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영빈씨는 “춘해보건대는 전공 역량을 키우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교수님들의 세심하고 헌신적인 지도와 팀원들과 협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