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기 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을 달성한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유효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029년 6월15일까지다.
울산병원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인증원 현장 조사에서 환자 안전 보장 활동, 환자 진료 체계, 질 향상 활동, 진료 지원 체계, 성과 관리 체계 등 4개 영역 및 92개 기준, 512개 조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이주송 울산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상의 진료 환경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병원은 24시간 심뇌혈관 중증질환 진료체계 운영, 고압산소치료센터, 차세대 건강검진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핵심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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