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AI 활용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고객 전용 창구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공지능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Flitto)와 협업해 구축한 것으로 △울산 온산지점 △거제금융센터 △김해금융센터 △한화오션 영업소 △함안지점 등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찾는 영업점 5곳에 설치됐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울산영업부와 창원 명곡금융센터에 외국인 직원을 배치한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외국인 고객 전용 창구 설치로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점은 울산 2곳을 포함해 총 7곳으로 확대됐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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