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공예는 권이주, 김경훈, 김대윤, 김용철, 박시아, 신명순, 이선애, 전선우, 정성환, 정소영, 정우현, 조구환, 조희숙, 하덕영, 황수길 작가가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도자기, 공예, 옻칠, 천아트, 염색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조각은 곽순곤, 김창원, 문병탁, 문성권, 이완승, 유현우, 이인행, 정정호 작가가 참여해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작품전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회화(서예)는 김용기, 도정연, 박은옥, 이미경, 이미영, 정원선, 정원희, 주미향, 채순오, 최명영, 황정일 작가가 참여해 같은 기간에 작품을 펼친다.
조구환 울주웅촌예술인협회장은 “작은 시작이 초석이 되어 큰 성과를 낼 수 있듯이,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을 조금이나마 알리고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주웅촌예술인협회는 웅촌면 검단리, 은현리를 거점으로 조형, 미술, 도예, 섬유공예, 한지, 목공예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30여명의 예술 작가 모임이다. 2011년 왕도읍문화제를 시작으로, 우시산국축제 전시, 지역작가 초대전, 울주군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 등 다양한 전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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